대구 장기동 맛집 블루밍파스타 뭘 시켜도 성공적이에요

대구 양식맛집 블루밍파스타 강추합니다

 

저는 친구랑 점심, 저녁약속을 잡을 때

파스타집을 가장 선호하는데요

서로의 취향을 고려하다보면

양식이 제일 무난하더라고요.

 

항상 맛집추천 이나 동성로 파스타 등으로 검색해서

시내 쪽이나 월성동, 상인동 쪽에서 만나는데,

달서구 장기동에도 정말 맛있는 양식집이 있어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됐어요.

이 집에 10번정도 갔고 찐 단골이라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해서요!!

 

 

가게 이름은 블루밍 파스타입니다.

위치는 장기동 행정복지센터 바로 옆이고,

용산역에서 10분정도 걸으면 나와요.

동사무소와 우체국이 바로 옆에 있고

대구은행이랑도 아주 가까워서

볼일 보고 들르기 좋아요.

 

 

1인쉐프 가게라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요.

 

 

테이블은 4인석 6개가 있는데

평일 점심에는 거의 다 차는 편이에요.

 

 

블루밍파스타 메뉴판입니다.

매주 월요일 휴무고, 11시부터 10시까지 영업해요.

마지막 주문은 9시라고 되어 있네요

사실 혼밥하는 경우가 많아서 피자는

못 먹어 봤지만,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블루밍파스타에 처음으로 갔을 때 사진이에요.

사실 정말 우연히 들어간 가게인데,

이렇게까지 진심이 될 줄은..ㅎㅎ

 

게살 크림 파스타와 새우 앤 베이컨 로제 파스타

이렇게 두 개를 시켰어요.

 

 

게살 크림 파스타인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메뉴에요.

홍게살+크림소스+고추기름+날치알 이렇게 들어갔는데

조합이 진짜 기가 막히고 소스도 너무너무 맛있어요!

여러 명이서 간다면 꼭꼭 추천하고 싶어요.

 

 

 

 

새우 앤 베이컨 로제 파스타에요.

크림도 끌리고 토마토도 끌릴 때 로제를 자주 먹는데,

짭짤한 베이컨이랑 로제는 정말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새우도 통실하니 여러 개 들어가 있었고

호불호가 적을 것 같은 메뉴였어요.

 

 

둘 다 게살 파스타 사진인데

각각 다른 날 찍은 사진이에요 :)

이 파스타만 네번은 먹은 거 같아요.

이만큼 제가 게살크림에 진심입니다... 꼭 드세요

 

 

베이컨 앤 머쉬룸 파스타(크림) 이에요.

개인적인 호불호때문에 버섯은 빼달라고 말씀드렸어요!

종종 파스타 맛집에 가서 먹으면

너무 짠 경우가 있는데, 여기는 간이 적당하더라고요.

 

 

해산물 파스타(토마토) 에요.

매번 크림이나 로제만 먹다 보니

토마토도 궁금하더라고요.

평소에 토마토파스타는 잘 안 먹지만

분명 이것도 맛있겠다 싶어서 시켰어요!

 

 

결과는 뭐.. 대성공이었죠 ㅎㅎ

사진상으로도 해물 푸짐한 거 보이시죠?

저 면 안쪽에 더 숨겨져 있었어요.

진짜 뭘 시켜도 실패가 없는 블루밍파스타..

체인점이 아니라 아쉬울 정도에요

 

 

새우 앤 베이컨 로제 리조또에요.

로제 파스타의 리조또 버전이라

소스나 플레이팅은 동일하고,

꾸덕함도 적당히 잘 살려서 맛있었어요!

 

 

베이컨 크림 리조또에요.

얘도 버섯을 빼달라고 말씀드렸더니

베이컨을 더 넉넉하게 주셨어요 ㅎㅎ

개인적으로 리조또는 크림이 더 좋았어요!

 

 

목살 볶음밥이에요.

계속 파스타나 리조또만 먹다 보니

새로운 걸 먹어봐야겠다 싶어서 시켰어요.

사진만 봐도 맛이 예상이 가시죠? 딱 그 맛이에요.

다만 이때는 버섯을 빼달라는 말씀을 못 드렸는데

푸짐하게 들어가 있더라고요. ㅎㅎㅎ

버섯 좋아하시는분들이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모든 메뉴는 1.3~1.5인분이라고 하는데

그 말대로 양이 정말 넉넉해요.

다음에는 지인 몇 명이랑 같이 와서

피자랑 샐러드, 마늘빵도 한 번 먹어봐야겠어요.

 

장기동 숨겨진 찐맛집 블루밍파스타 강력 추천합니다!!